GS건설 "최고경영진, 베트남 부총리와 면담"

입력 2018-12-04 19:17  

허명수 부회장, 임병용 대표 등 참석



GS건설 최고경영진이 방한 중인 찐 딘 ? (Mr. Trinh Dinh Dung) 베트남 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체제를 약속했다.

GS건설은 4일 허명수 부회장, 임병용 대표, 우무현 사장, 이상기 인프라부문 대표, 김태진 CFO, 허윤홍 신사업추진실장 등의 최고경영진이 찐 딘 ? 베트남 부총리를 비롯한 외교부, 산업통상부, 교통부, 과기부, 기획투자부, 농업부 차관 및 차관보 등 베트남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BT사업 및 냐베 신도시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찐 딘 ? 베트남 부총리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GS건설의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했다. 또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GS건설은 베트남에 가장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베트남 곳곳에 진출해 도로, 철도, 교량 및 주택과 신도시, 플랜트 등을 구축하고 있다. 호치민에서 TBO도로 BT사업을 시작으로 호치민 메트로, 밤콩 브릿지 등 도로와 철도, 교량 등을 건설중이다. 한국형 최고급 아파트인 ‘자이리버뷰팰리스’를 분양했으며, 냐베 신도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하노이에서는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6,7 공구 및 빈틴 (Vinh Thinh) 교량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베트남 최대 규모인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플랜트(NSRP, Nghi Son Refinery & Petrochemical) 사업과 토목, 주택, 개발, 플랜트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했다.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은 "베트남에서 필수 인프라 개발, 낙후지역개발, 사회주택사업 등 사회 기여형 신규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베트남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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